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혈관 건강을 해치는 주원인으로 지목되곤 합니다. 이 중에서도 중성지방은 식습관과 운동 등 생활습관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만큼, 평상시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꼽힙니다. 중성지방 수치는 150mg/dL 미만일 때 정상으로 보며, 200mg/dL 이상인 경우라면 혈중 지질 수치에 이상이 있음을 의미하는 ‘이상지질혈증’ 중에서도 ‘고중성지방혈증’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. 그렇다면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조절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, 오늘은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어떤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하는지 다뤄보겠습니다. 높은 중성지방 수치는 복부비만의 주범…심혈관질환, 급성 췌장염까지 불러중성지방은 체지방의 약 90%를 이루고 있는 지방의 종류로, 체내에서 자..